오랜만에
오랜만에 블로그 생각이 나서 들어와 본 이 곳. 유튜브 시대에 블로그는 어떤 의미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예전 글을 보면서 잠시 피식하고 생각하다가 싹 지웠다. 인터뷰 내용은 내가 저거 번역하려고 고생고생했던 기억에 가치를 부여해서 그대로 두었다. 맛집탐방을 하겠다고 다녀왔던 곳들도 없어진 가게들이 있더라. 역시나 그 시점에 작성하던 노력이 아까워서 남겨두었다. 음. 잠시 멍하니 모니터를 보면서 생각을 해봐도 뭘 해야할 지 떠오르지 않는다. 지금 당장 끝을 봐야 할 일이 있어서 시간을 쏟지도 못한다. 그래서. 다시 놔두고 현실에 집중하기로 한다. 여유로움을 찾게되면 무언가 생각나겠지.
공지사항
2023. 10. 22.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