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명칭이 '오 자네 왔능가' 인가. 아무튼 간에 길어서 제목은 간단하게.
사진 재탕
여기도 무계획으로 얼떨결에 왔다.
그 것과는 별개로
여기 방송탄 4곳 가운데 기대를 가장 많이했던 가게이다.
백선생이 극찬했고, 그 김 뭐시기 개그우먼도 칭찬하고 간 것이 그 이유이다.
대기줄은 없었지만 식사가 좀 늦게 나와서 도토리묵 깔짝대며 기다림을 달래봤다.
맛? 양념이 약간 짜던데. 나쁘지는 않았어.
드디어 이걸 먹어보는구나.
갈치조림 시키려다 솔루션과 관계없는 생태탕 시켰다.
고니를 추가할 경우 +1만원 이다.
◎ 맛 평가 ◎
맛이 좋을 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먹어보았다.
처음에는 국물이 맑고 시원하고 얼큰..하기는 한데 얼큰도가 좀 쎄네
라는 느낌이었다.
그러다가 국물이 어째 맹~하게 짠거 같은데? 에서 맹~하게 짜네 로 바뀌었다.
몇 수저 뜨다보니 맛이 그냥 좀 그러네.. 하다가
결론을 낼 즈음에는 이렇게 결정되었다.
'IEC.. 기대하고 왔는데 별로네 쯧'
국물에 깊은 맛이 없어.
이게 무슨 시골의 옛맛을 보여주는 생태탕이야.
백선생 그 사람 배고파서 그런거 아냐?
연예인 나와서 맛좋다고 호들갑 떠는 건 역시 믿을 게 못된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고 갔다.
◎ 결론 ◎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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