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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정(공덕 본점)

맛집이 정말 맛집인가?/다녀간 곳

by Willy_S 2018. 9. 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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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중 옆에 있는 아소정이다.

 

냉면으로 유명세가 있는 가게라고 들었다.

 

두 번 다녀갔다.

처음엔 저녁에 갔다. 원형간판이 괴기스럽군.

진짜 맛집인지 아닌지는 가보면 알겠지.

갈비탕

왕만두

낮에도 가봐야지.

메뉴판

여린무 냉면

계란을 들어내니 면이 보이네

섞음 냉면

쇠고기절편과 홍어회가 섞여있어서 섞음 냉면이란다.

두 종류를 묶어서 먹어봅시다.

어느새 방송을 탔었군. 저 사람들 다녀간 가게 여기 말고 두 곳 더 가봤다.

물론, 셋 다 갔는데 '어, 방송탔었네' 였고. 아무튼 간에 저런건 믿을게 못된다.

 

 

흥선대원군이 어쩌고저쩌고 에피소드를 간판에 내세운 아소정.

 

여기서 먹어본 건 갈비탕, 만두, 열무냉면, 섞음냉면이다.

 

 

 

갈비탕

 

\9,500

 

가격보고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밥이 먹고싶어서 시켰었다.

 

그냥 간단하게 정리할게.

 

국물이 맑다.

 

근대

 

 

맑으면 뭐해

 

 

먹지마

 

 

왕만두

 

먹어본지 오래되어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갈비탕과 같이 시켰었고.

 

이것도 짰던 기억이 나고 맛은 그냥 그랬다.

 

괜찮았던 기억은 없고, 먹다가 맛없어서 싸갔던걸로 기억하는데

 

별 특징없는 맛에 돈버렸다고 씩씩대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

 

먹지마, 별로야.

 

 

 

여린무 냉면

 

추천한다.

 

육수가 시원하고 달달하다. 여린무의 영향인지 톡 쏘는 느낌도 있다.

 

맛은 음.. 뭐랄까

 

'맛있다' 가 아니라 '시원하네' 이러면서 계속 먹는 그런 느낌.

 

'오 ~ 좋네' 이러면서 계속 들어간다.

 

 

섞음 냉면

 

다른 블로그에서 이걸 추천하길래 시켜봤다.

 

쇠고기절편과 회가 같이 들어간 냉면이란다.

 

회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홍어라네.

 

맛은

 

덜 맵고 삼삼하다는 것제외하면 전혀 특징이 없는 맛이다.

 

다른 냉면집 비빔냉면과 별반 차이 없는 그런 거.

 

권하지 않는다.

 

 

 

◎ 결론 ◎

 

먹어본 건 갈비탕, 왕만두, 여린무 냉면, 섞음 냉면.

 

여린무 냉면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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